열돔현상 ..열돔현상이란..

20일 기상청이 전국에 폭염이 계속됐다고 발표한 가운데 일본 동부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휘몰아치고 따뜻한 동남풍이 불어 계절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폭염의 원인 중 하나로 열돔현상 을 지정했습니다.

열돔현상이란 무엇입니까?

열돔현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상에서 57km 상공의 상층고기압이 정체되거나 대기 중으로 서서히 이동하면 고기압의 뜨거운 공기가 반구형 돔 형태로 지면을 싸고 있습니다.

이것을 열돔 현상이라고 합니다.

낮에도 계속 뜨거울 수 있습니다.

 

열돔현상이란

 

 

열돔현상이란

열돔현상이란 뜨거운 공기 덩어리가 반구형의 지붕에 갇혀 지표의 온도를 계속 상승시키는 현상입니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 찜통더위에 휩싸여 운동장을 덮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태양 아래 공기가 뜨거워지면 뜨거운 공기가 위로 이동하면서 차가워집니다.

공기가 아래로 이동하는 대류현상입니다.그러나 상승한 뜨거운 공기는 고압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는 열돔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열돔현상이 계속 되는 것으로, 고온에 의한 열의 질병이나 건강 관리에의 대처가 중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온열질환자가 4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9명)보다 28.6% 증가했습니다

 

 

충북에서도 열돔현상을 견디지 못하고 가축 1만70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 여름 충북 지역의 폭염으로 가축 1만70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주 경기 동두천의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가 늘어납니다

게다가 올해 더위병이 더욱 만연하게 된 것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열돔 현상과 지자체 덕분입니다.

단체 운영의 온열 대피소 등입니다.

전원이 꺼져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에어컨 작동을 제한합니다.그건 온열질환을 다루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어요.

열에 장기간 노출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열성질환은 체온을 조절하고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열탈진증입니다.

 

피부가 촉촉하고 땀을 흘리거나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면 고열이나 의식이 저하됩니다.

피로, 근육 경련,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생명이 위험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신장병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노인 이외의 온열질환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무의식적으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습니다면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천천히 옷을 입고 찬물을 끼얹거나 선풍기를 사용해 더위를 식힙니다.